Ciabatta - 치아바타



저는 개인적으로 사워도우 치아바타를 좋아하는데, 저의 아이들은 이스트 치아바타를 더 좋아하네요. 아이들 입맛에는 이스트 치아바타가 더 부드럽게 다가올 수 있을것 같긴해요. 치아바타는 전날 만들어 놓은 스폰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적은 양의 이스트로 빵의 풍미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똑똑한 레시피예요. 실패확률 거의 없어요. 주말에 만들어 보세요.

   

재료:

   중력분 420g (3컵)
   물 300g ( 1  1/4컵)
   올리브 오일 24g (2T)
   설탕 2 t
   소금 1t
   인스턴트 이스트 1  1/4t
   탈지분유(옵션) 1 T




빵을 굽기 전날 밤, 스폰지를 담그고 잡니다. 전 빵기계에 따라오는 반죽통에 직접 재료를 넣고 위에 랩을 덮어서 다시 빵기계 안에 넣고 자요.
따라서 반죽통에 물 240g( 1컵), 중력분 210g (1 1/2컵), 인스턴트 이스트 1/4티스푼을 넣고, 1분정도 반죽한 다음 비닐로 덮어놓고, 12~18시간 정도 발효시킵니다.





보통 12~18시간동안 숙성시키는데요.  다음날 아침 일정에 따라 본반죽에 들어가는데. 서너시간쯤은 길거나 짧아도 큰 차이 없어요. 아래 사진과 같이 거품이 보글보글 나면서 시큼한 냄새가 나면 준비완료.

이렇게 스폰지가 완성되면, 그 위에
물 60g(1/4컵), 이스트 1티스푼, 중력분 210g(1 1/2컵), 설탕 2 티스푼, 올리브 오일 24g (2테이블스푼), 소금 1티스푼, 탈지분유(옵션) 1 테이블스푼을 넣고 다시 반죽모드로 10~15분 정도 돌려줍니다. 첨에는 반죽이 풀처럼 질척하게 느껴져도, 시간이 지나면서 윤기도 나고 점차 반죽형태가 잡힐거예요.

반죽이 워낙 질어서 손으로 하는것은 비추입니다. 기계반죽이 훨씬 편해요.





반죽이 완성되면 다시 위에 비닐을 덮고, 2배가 되도록 발효시킵니다.




반죽이 2배로 부풀면,  카운터탑에 밀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꺼냅니다.






반죽을 4등분합니다.




젤리팬에 실리콘 패드를 깔고, 밀가루를 뿌려줍니다.
성형한 반죽을 놓고, 손가락으로 반죽들을 눌러서 모양을 잡아주고, 1시간 정도 발효시킵니다.




425F로 예열된 오븐에서 18분 정도 베이킹합니다. 오븐안에 스팀을 해 주면 더욱 바삭한 겉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사워도우 치아바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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